뫼오름

지리산 노고단1

망경대 2013. 6. 8. 19:13

 

 

 

5월 26일 삼척뫼오름산악회의 5월 정기산행 장소인 우리나라의 명산

지리산 노고단산행을 위해 25일 회원 34명이 동승하여

밤11시10분경에 삼척을 출발 새벽3시 10분경 죽산 임시휴게소에서

회장님이 준비하신 아침 식사를 한 후 3시30분경 다시 출발

4시50분경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어둠속에서 간단한 체조를 마친 후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1967년 12월 29일) 최대면적의 육상공원(471.75㎢)으로서

우리나라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역사성을 고루 갖춰 흔히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두 말할 필요가 없는 명산입니다

최고높이 1,915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습니다

공원 총면적은 440.485㎢로 설악산국립공원의 1.2배, 한라산국립공원의 3배

속리산국립공원의 1.5배, 가야산국립공원의 7.5배로 규모가 가장 큽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1,915m)을 주봉으로 반야봉(盤若峰:1,732m)·

노고단(老姑壇:1,507m)이 대표적인 3대고봉입니다

1,500m 이상의 큰 봉우리가 10여 개, 1,000m가 넘는 봉우리가 20여 개

 그밖에 85개 정도의 대·소봉이 있는 한국 최대의 산악군입니다

지리산은 불교문화의 요람지로서 곳곳에 국보급·보물급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화엄사도 하산시에 답사할 예정입니다 

 

벅찬 감동과 시간들의 자취를 따라 그날의 산행을 뒤돌아보겠습니다

 

 

 죽산 임시휴게소에 도착하여 회장님이 준비하신 아침을 먹습니다

좀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식사 후 바로 산행하기는 부담이

많이가는 관계로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김치와 구수하고 향기 가득한 산나물 볶음,

새콤 달콤한 도라지 초무침 등 반찬과

 

 

 

 내가 아주 좋아하는 미역장국에 밥을 말아 게눈 감추 듯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모두들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회장님 덕분에 아침 잘 먹었습니다

 

 

 

 4시50분경에 성삼재 휴게소에 도착하여

 

 

 

 안전산행을 위한 체조와

 

 

 

 산행전 단체사진을 촬영 후 아래 안내도와 같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산행안내도입니다

성삼재휴게소-노고단 대피소-노고단-노고단 대피소-무넹기전망대-집선대

국수등-참샘터-연기암-화엄사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14km를 산행할 계획입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캄캄한 새벽에 

탐방지원센터에 모여 출발합니다

 

 

 

 다섯마리의 반달곰중에 어느 곰이 가장 예쁠까요?

곰이 네마리 밖에 없다구요?

예쁜 여자분 닉네임이 반달곰이랍니다

 

 

 

 어둠을 헤치고 노고단을 향하여 고~ 고~

 

 

 

 

  어둠이 걷히고 여명이 밝아오는 듯 점점 환해집니다

맑은 새벽공기에 상쾌하고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함께하는 산행

정말 오랜만이고 마치 내가 자연인냥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산행시작 약 25분 경과 모두들 더운지 겉옷을 벗고 가려나 봅니다

 

 

 

 명산 탐방의 즐거움이 표정마다 가득 가득 합니다

 

 

 

 우측의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전망이 좋은 전망대는 내려오는 길에 들르기로합니다

 

 

 

 데크계단을 오르니 다시 넓은 길입니다

데크계단 길이 조금 가깝게 질러 왔나 봅니다

 

 

 

일찍 시작하는 산행이 기분이 더욱 상쾌하고

공기도 좋고 시원해서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우측 계곡에 물이 조그만 폭포를 만들며 흘러내립니다

 

 

 

 이젠 돌계단 구간입니다

경사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땡삐총무님은 힘들어 하시더니 카메라를 들이대니

금방 표정관리 들어갑니다

(내가 웃는게 찐짜 웃는게 아니야)

땡삐야총무님,이사장회장님,물먹는하마님,산중호걸님

 

 

 

 대피소에서 단체인증샷을 찍습니다

잘 닦여진 산책로와 계단을 지나고 돌길을 올라 출발 약50분만에 대피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대피소는 세계2차 대전 때 군 휴양소로 쓰였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합니다

 

 

 

 이곳은 밥해서 나누어 먹는곳이라고 씌여 있더군요

국립공원이라 산객들을 위하여 한정된 공간에서 취사를 허락하나 봅니다

 

 

 

 대피소 앞에서 꽃사슴님과 태풍님

 

 

 

 잠시 쉬었다 대피소를 뒤로하고 다시 노고단

고개를 향해 산행을 합니다

 

 

 

위에 KBS 송신철탑이 보이고 좌측이 노고단 고개입니다

 

 

 

 계속 돌로 된 길이 계속됩니다

흙이 자꾸 쓸려 내려가서 돌로 길을 만들었나 봅니다

관절이 좋지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고산 산악대장님을 선두로

 

 

 

 물먹는하마님과 꽃사슴님

 

 

 

 김쏘장님과 마이트님,드림님

 

 

 

 이홉들이님과 반달곰님

 

 

 

 땡삐총무님과 차이님 모두 잘 올라오고 게십니다

 

 

 

 땡삐총무님은 저만 보면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합니다

 

 

 

 돌길은 계속됩니다

 

 

 

 차이님이 뒤에 오시는 분들을 찍느라 정신이 없군요

 

 

 

 제가 한 판 찍어드릴께요

차이님,태풍님,매니아님

 

 

 

철쭉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철쭉꽃 앞에서 차이님

 

 

 

철쭉꽃 앞에서 매니아님

 

 

 

 철쭉꽃 앞에서 태풍님

 

 

 

 철쭉꽃 앞에서 한별님

 

 

 

철쭉꽃 앞에서 땡삐야총무님

 

 

 

 노고단 고개입니다

대피소에서 돌계단을 따라 400m를 오르니 해발1,370m인 노고단고개에 닿습니다

 고개에는 정상 것과 비슷한 돌탑(제단)이 있고 반야봉과 삼도봉

세석평전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노고단고개에서 꽃사슴님

 

 

 

노고단고개에서 태풍님

 

 

 

노고단고개에서 매니아님

 

 

 

 노고단고개에서 차이님

 

 

 

노고단고개에서 땡삐야총무님

 

 

 

이어서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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