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탐방

청도 호거산 운문사 130310

망경대 2013. 8. 23. 20:17

 

 

당초에는 운문사 관광이 계획이 없었으나 다수 회원들의 의견으로

운문사를 둘러 보고 가기로 즉석에서 결정하여

버스를 운문사쪽으로 돌렸다

 

운문사는 신라진흥왕21년(서기560년)에 처음 건립하여 대작갑사라 하였는데,

제1차 중수는 진평왕때 원광국사가, 제2차는 신라말에 보양국사가 하였다고 한다

고려태조왕 20년(서기937년)에 많은 전지를 내리고 운문선사라 사액하면서

지금까지 운문사라 불리어 오고 있다고 한다

고려 숙종때(서기1105년)원응국사가 3차 중수를 하였으며

그 이후 조선시대에도 여러차례 중수가 있었으며 

1958년 비구니 전문학원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승가대학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 최대의 비구니

사찰이라고 한다

 

특히 이 사찰에는 7개의 국보급 보물을 간직한 유명한 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1.보물 제193호 금당앞 석등, 2.제208호 청동호, 3.제316호 원응국사비

4.제317호 석조석가여래좌상, 5.제318호 사천왕석주, 6.제678호 삼층석탑,

7.제835호 비로전 등이 있으며 수령 500년 된 천연기념물 처진소나무도 유명하다 

이제부터 들어가서 살펴 보도록 하겠다

  

주차장에서 내려 운문사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운문사까지는 소나무가 울창한 솔바람길로 유명하다

소나무의 짙은 솔향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것 같다

 

조금 가다 보니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 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는 푯말이 눈에 띈다

 

 

 

 

 

호거산 운문사라고 현판이 새겨진 일주문 겸 범종루

 

 

 

 

안쪽에는 범종루란 현판이 붙어 있다

 

 

 

 

 

 천연기념물 처진 소나무

 

 

 

 

 

천연기념물 처진소나무 앞에서

달님님,비타500님,매니아님,태풍님

 

 

 

 

 

원응국사비

원응국사가 운문사를 창건한 것을 널리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왕명으로 세운것이라 한다

보물 제316호다

 

 

 

 

 

 

응진전과 조영당

 

 

 

 

전향각

 

 

 

 

대웅보전

 

 

 

 

만세루 후면

 

 

 

 

보물제 678호인 운문사 3층 석탑

좌측의 흰 흔적은 감로천에서 카메라 렌즈에 튄 물방울을 모르고

닦지 않고 찍어서 나온 물방울 자국들이다

탑 뒷 편에 있는 건물은 오백전이다

 

 

 

 

만세루 전면

 

 

 

 

불이문 옆 건물인데 스님들 기도처인 듯

 

 

 

 

각종 기념품을 파는 곳이다

 

 

 

 

 

 

운문사 단청

화려하지만 요란하지 않고 곡선미를 살린  문양에 화려한 색상과

 장인들의 혼이 들어간 예술적인 우리나라의 전통미를 살린 단청은 우리의

마음까지 정화 시켜 주는 듯 하다

 

 

 

 

대웅보전 앞의 필자

 

 

 

 

대웅보전 앞의 케인님

 

 

 

 

만세루 범종앞의 케인님

 

 

 

 

감로천과 법륜상 사이에 선

짝배기님

태풍님, 매니아님

 

 

  

 

태풍님과 필자

 

 

 

 

 

나무위의

매니아님, 한무대기님

태풍님, 케인님

         장박사님          

 

 

 

나무위의 건방진 포즈

한무대기님 ㅋㅋㅋ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

태풍님 배꼽 다 보여요

ㅋㅋㅋ

 

 

 

 

 

산행에다 관광에다 속이 출출 하실텐데 맛있게 많이 드세요

추가로 나오는 것은 제가 책임 질께요

 

 

 

 

벌써 다 드시고 디저트로 커피를 드시고 계신다

 

 

오늘의 즐겁고 행복했던 문복산 산행과 운문사 관광을 이것으로 마친다

특히 운문사 관광은 덤으로 얻은 것이라 횡재한 느낌마져 든다

산행을 하면서 유명한 사찰이나 문화재등을 답사 한다는것은

참으로 유익하고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

 

4월의 계룡산 산행이 기다려 진다

건강하게 잘 계시다가

4월 14일에 즐거운 모습으로

계룡산에서 반갑게 뵙길

기대 하겠습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운제산 오어사160327  (0) 2016.03.31
내연산 보경사160326  (0) 2016.03.28
부안 내소사 111224  (0) 2013.08.30
주왕산 대전사 130818  (0)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