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산1
4월28일 뫼오름산악회의 4월 정기산행지인 양구 사명산(1198.6m)을 다녀왔습니다
삼척시청 앞에서 오전6시15분에 출발하여 동해에서 탑승한 회원 포함하여
39명이 동승하여 금강사 입구에 오전 9시20분경에 도착 스트레칭과
산행 들머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 후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명산은 금강산에서 남진하는 백두대간의 줄기에서 가지를 친
도솔지맥으로 도솔산(1.148m)~대암산(1.304m)~봉화산(875m) 을거쳐
사명산(1.198.6m)에 이르며,사명산을 지나 도솔지맥은 죽엽산(859m)~추곡령
~종류산(811.1m)부용산(882m)~오봉산(779m)~수리봉(656m)~우두산(133m)에
이르러 북한강과 소양강의 합수점에서 끝을 맺습니다 사명산은 소양호와
파라호를 가르고 솟은 산 으로서 행정적으로는 양구군 양구읍, 화천군
간동면, 춘천시 북산면 등 3개군 3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명산의 유래는 양구,화천,춘천,인제 등 4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하여 사명산(四明山)이라고 이름 붙여 졌다 합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파로호와 멀리 설악산,점봉산
등이 보이며 소양호 물줄기와 청평사가
있는 오봉산도 조망 됩니다
카메라 렌즈에 비친 사명산의 모습과
마음으로 느낀 그날의 느낌들을
펼쳐 보겠습니다
금강사 입구에 도착하여 각자 산행 준비를 합니다
안전산행을 위하여 스트레칭을 겸한 체조로 우리
몸의 유연성을 키웁니다
물탱크의 계단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 입니다
단체사진을 등산 안내도 앞에서 촬영하려 했으나 타 산악회에서
버스를 세워 들머리에서 촬영합니다
아무리 세어봐도 35명 밖에 안되는 군요
저를 포함 한다고 해도 36명 그럼 3명은 어디 가셨을까요?
오늘 산행 안내도입니다
금강사-용수암-사명산 정상-헬기장-칠층석탑(출렁다리)-갈림길-추곡약수
버스종점에 이르는 도상거리 12.6km를 산행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미지의 산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깁니다
김치환님 멋져요
물먹는 하마님 예쁜척 안해도 예쁜 줄 아니까
포즈 그만 취하세요
출발부터 경사지라 여기서 거친숨을 가다듬고 갑니다
잠시 쉬는 사이 포즈를 취하신 사슴님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노천명시인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와 차이님의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누가 살아 남았을까요
뫼오름의 처녀산행인 드림님이 씩씩하게 올라오고 계십니다
땡삐야 총무님은 힘들게 올라 오면서도 카메라만 보면
포즈가 자동입니다
땡삐야님,미소님,매니아님, 뒤의 차이님은 불청객입니다
새싹이 돋아 나는게 앙증스럽게
예뻐서 찍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어릴땐 이렇게 예쁜데...
나이들면 저처럼 돼요 흑흑흑
물먹는 하마님과 미미님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요?
땡삐님이 계시는 군요
땡삐님의 이 자세는 올라가다 힘들 때 나오는 자세입니다
힘든 사람 여기 또 계시는 군요
어제 밤 늦게 까지 주(酒)님을 영접하셔서 그렇다는 후문
폼들이 저의 흉을 보는 듯한 기분 나쁜 웃음 같네요
설마 아니겠지요?
물먹는 하마님
땡삐야 총무님
땡삐야총무님과 차이님
차이님
청산님
드림님
사슴님
땡삐야총무님
벌레의 보금자리라는데 무슨 벌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써니님과 국제돼지님이 산행지도를 보며 정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하시나 봅니다
아낙네님
자칭 우리 뫼오름 산악회에서 대표적인 미남 미인 이라고 자부하시는 분들 이랍니다
국제돼지님,땡삐님,백두대간님,산중호걸님,장박사님,매니아님,차이님,써니님
땡삐야님과 김치환님
사이좋은 오누이 같습니다
간식도 섭취하면서 여기서 잠시 쉬어 갑니다
깔딱고개를 올라 오느라 힘이 빠진 땡삐야님
차이님
땡삐야총무님이 매우 힘들어 하더니 카메라를 보더니
금방 이미지 관리로 들어 가시는 군요
갈증난 목을 축이자며 장박사님이 병권을 잡으셨습니다
떡 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잠시 쉬어갑니다
나뭇가지 사이에 사명산 정상이 보입니다
아직 봉을 몇개를 더 넘어야 합니다
드림님
차이님
아낙네님
사슴님
물먹는 하마님
사명산 정상 표지석에서 아낙네님
사명산 정상 표지석에서 물먹는하마님
사명산 정상 표지석에서 메아리고문님
사명산 정상 표지석에서 김치환님
사명산 정상 표지석에서 사슴님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