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한계령-서북능선-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분소)산행130609

망경대 2013. 9. 2. 11:12

 

 

 

 

산행 출발지인 한계령 휴게소

 

 

 

 

오색령

원래 이곳이 오색령인데 일제 강점기때 한계령으로 바꿨다 한다

양양군에서 한 때 오색령으로 지명을 되찾으려고 했으나

그냥 한계령으로 쓰기로 했다고 한다

 

 

 

 

오색령 표지석에서 단체 인증샷

 

 

 

 

산행지 맞은편의 흘림골 칠형제봉

 

 

 

 

오늘 산행의 구간별 고도 및 거리표

 

 

 

 

오늘 산행 안내지도

오늘 산행 코스는 한계령-1307봉-서북능선 한계령 갈림길-귀때기청봉-

1449봉-1408봉-대승령-대승령 폭포-장수대에 이르는 도상거리

12.7km에 이르는 코스인데 너덜길에 급경사가 많아

난이도가 높은 산행이 예상된다

 

 

 

 

오늘 산행 들머리

이곳에서 1307봉 까지는 급경사 오르막이다

 

 

 

 

설악루

 

 

 

 

초입부터 급경사 계단이라 힘드시나 보다

 

 

 

 

한계령 탐방 지원 센터

 

 

 

 

  위령비

 

 

 

 

찍어줘서 고맙습니다

 

 

 

땡삐야님 폼이 힘드시나 보다

 

 

 

 

매니아님 사진 찍으시는 폼이 멋지다

 

 

 

 

매니아님이 멋진 폼으로 찍어준 사진이다

 

 

 

 

겨우 500m 밖에 못 왔는데 쉬었다 가자고 한다

 

 

 

 

계속되는 급경사에 돌길이다

1307봉 까지 계속된다

 

 

 

 

 

에브리빠디님

 

 

 

 

 

너덜길 같은 돌길이 계속된다

 

 

 

 

 

 

급경사에 험한 길이라 잠시 쉬었다 다시 출발한다

 

 

 

 

 

이제 슬슬 설악의 자태가 드러나고 있는 듯

기암괴석이 보이기 시작한다

 

 

 

 

 

1307봉에서 필자

 

 

 

 

1307봉에서 에브리빠디님

 

 

 

 

1307봉에서 땡삐야님

 

 

 

 

1307봉에서 차이님

 

 

 

 

1307봉에서 태풍님

 

 

 

 

1307봉에서 매니아님

 

 

 

 

1307봉에서 미녀 3총사

태풍님,매니아님,땡삐야님

 

 

 

 

1307봉에서 미녀 3총사

땡삐야님,태풍님,매니아님

 

 

 

 

1307봉에서

매니아님

태풍님,땡삐야님,필자

경동빠스님,산중호걸님

 

 

 

 

데크계단길

걷기는 쉬워 보이나 자연미가 덜하다

 

 

 

 

고사목

나무는 죽어서도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내가 뒤돌아 보기만해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한다

에이 필름값도 안들어 가는데

ㅋㅋㅋ

 

 

 

 

차이님이 누굴 찍고 있을까요?

 

 

 

 

나를 찍고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전에는 겨우 정상석에서나 내사진 한 컷

정도 찍었는데 차이님 덕분에

내 사진이 많아 졌다

 

 

 

 

필자와 땡삐야님

 

 

 

 

 

 

아래 위에서 서로 찍어주기 한다

 

 

 

 

설악의 기암 괴석들은 어느 방향에서 보나

멋지고 웅장하다

 

 

 

 

멀리 암봉 뒤로 가리봉과 주걱봉이 보인다

 

 

 

 

 

서북능선 한계령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대청봉 방향으로 가고

좌측으로 가면 귀때기청봉으로 간다

작년 10월 여기서 대청봉을 거쳐

천불동으로 산행했었다

 

 

 

 

 

 

이정표에서 매니아님과 필자

 

 

 

 

멀리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너덜지대에서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필자

 

 

 

 

너덜지대에서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김치환님과 필자

 

 

 

 

귀때기청봉이 지척에 보인다

 

 

 

 

 

차이님

뒤로 보이는 끝이 노란 막대가 너덜지대에서 길 안내하는 표식이다

 

 

 

 

 

 

경치에 취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서서도 찍어보고

 

 

 

 

앉아서 찍어보고

 

 

 

 

함께도 찍어 본다

필자의 사진이 오늘은 상당히 많다

 

 

 

 

고사목 뒤로 공룡능선이 보인다

 

 

 

 

 

 

산행 중 사고를 당했는지 헬기가 출동 했다

많이 다치지 않았기를...

 

 

 

 

너덜지대에서 원통 방향을 조망한다

 

 

 

 

 

 

이정표에서

태풍님,땡삐야님,필자

 

 

 

 

귀때기청봉에서 우측으로 바라다 본 조망

우측에서 부터 대청봉,중청봉,봉정암이 조그맣게 보이고 능선 너머로 화채봉이 보인다

 

 

 

 

봉정암을 망원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다

 

 

 

 

 

귀때기청봉에서 필자와 매니아님

귀때기청봉은 설악에서 자기가 제일 높다고 으시대다가 대청, 중청,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데기 를 맞아 귀때기청봉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져 온다

 

 

 

 

앞부분의 용아장성능선과 뒷쪽의 공룡능선이

마루금을 긋고 있다

우측으로는 중청봉과 대청봉도 보이고...

 

 

 

 

 

저렇게 낮은곳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해도

잘 돌아가는지 ...

 

 

 

 

귀때기청봉에서 내려와 이정표에서...

 

 

 

 

 

귀때기청봉에서 내려와 안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행을 계속한다

 

 

 

 

조금전에 지나 온 귀때기청봉을 배경으로 필자

 

 

 

 

 

 

 귀때기청봉

 

 

 

 

대승령까지는 아직 4.8km를 더 가야 한다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필자

 

 

 

 

 

가리봉과 주걱봉이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땡삐야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차이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매니아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태풍님

 

 

 

 

가리봉과 주걱봉을 배경으로 미녀 삼총사

 

 

 

 

다시 지나온 길을 뒤 돌아 본다

멀리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많이 오기도 했지만

갈길도 아직 멀다

 

 

 

 

 

 

 

1408봉이다

깎아지른 듯한 급경사에 철계단이다

땡삐야님이 "아이구 저길 어떻게 올라가?"한다

 

 

 

 

 

 

힘들고 지칠 때 사진찍는 시간에 잠시 쉬세요

 

 

 

 

1408봉에서 필자

 

 

 

 

 일행 중 한 분이 다리에 쥐가나서 주무르고 있다

 

 

 

 

 

1408봉 이정표에서 땡삐야님과 필자

 

 

 

 

1408봉에서 필자

 

 

 

 

 

가리봉과 주걱봉이 바로 정면에 보인다

이제 대승령이 가까워 졌나 보다

 

 

 

 

밑에는 장수대에서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보인다

 

 

 

 

산중호걸님,땡삐야님,경동빠스님

뒤로는 대승령과 안산이 조망된다

 

 

 

 

주목에서 필자

 

 

 

 

 

 

이정표에서 산중호걸님,필자,경동빠스님

 

 

 

 

대승령 이다

여기서 직진하면 남교리 방향으로 가고

좌회전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대승폭포,장수대 방향이다

우린 장수대로 간다

 

 

 

 

대승령에서 땡삐야님

 

 

 

 

 

 

 

 

대승폭포(명승 제97호)

우리나라 3대 폭포중의 하나라고 하나 가물어 물이 없어 그냥 암벽처럼 보인다

높이가 88m에 이르니 물만 많으면 장관일 텐데...

많이 아쉽다

 

 

대승폭포에 얽힌 전설을 들어 보면,

먼 옛날 한계리에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는데 하루는 폭포가 있는 돌기둥 절벽에 동아줄을

타고 내려가서 돌버섯을 캐고 있었는데, 절벽위에서 " 대승아! 대승아! " 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외침이 들려 동아줄을 타고 올라갔으나 어머니는 간 곳 없고 동아줄에는

신발짝만한 지네가 매달려 동아줄을 물어 뜯어 막 끊어지려는 참이었다

대승은 동아줄을 급히 타고 올라가 무사히 살아날 수 있었는데, 

후세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가르쳐 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 친다하여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대승폭포에서 내려가는 길도 급경사다

그러나 데크 계단을 설치하여 다니기가 훨씬 쉽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나 보다

300m만 더가면 된다

 

 

 

 

드뎌 산행 날머리 장수대 분소다

설악산 산행은 어느곳으로 가나 쉬운곳이나

편한 코스는 없나보다

오늘은 특히 물이 모자라 모두 고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