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101023~24)

망경대 2011. 6. 23. 22:27

 

지금 시각은 5시 20분

칠흑같이 깜깜하다

집에서 3시에 출발하였다

 

 

단풍과 맑은물이 어우러져 가을을 느끼게 힌다

 

 

비선대 탐방안내소로 올라가는 계단

 

 

단풍과 맑은물이 어우러져 가을을 느끼게 힌다

 

 

고지대는 나뭇잎이 다 떨어졌지만

저지대는 아직 단풍이 볼만하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나의 눈을 호강케 한다

 

 

불타는 듯한 계곡의 울긋 불긋한 단풍이 나의 산행을 반긴다

 

 

비선대 탐방 안내소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제 태양이 떠오르나 보다

암봉위에 아침 햇살이 비추고 있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암봉

 

 

기암괴석과 단풍이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설악산 단풍의 절경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부지런히 샤터를 눌러 대는 산친구 병일

 

 

불타는 듯한 단풍이 보는이의 눈을 황홀하게 한다

 

 

귀신의 얼굴을 닮았다하여 귀면암이라 한다

 

 

시리도록 푸른 물과 불타는 듯한 붉은 단풍이 조화롭다

 

 

태양이 제법 올라 왔나보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앞서서 오르고 있다

 

 

양폭대피소

희운각대피소에서 1박할 계획으로 인터넷으로 예약하려고 컴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지정된 시간에 예약을 시도했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하여서 내컴이

 다운되었다  다시 접속하여 예약을 시도했으나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다  할 수 없이 이곳은 선착순 예약이라 여기서 1박

하고 내일 일찍 출발하려한다  공룡능선 탐방로가 

 험하다고 하기에 체력이 자신이 없어

부득이 1박하기로 했다

 

 

천당폭포

천당폭포는 작년에도 대청봉에서 내려오면서 봤지만

내일 새벽에 출발하면 어두워 폭포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입실 시간도 많이 남아서 미리

올라와 보기로 했다    

 

 

양폭대피소에서 바라본 암벽 암릉

 

 

양폭대피소에서 바라본 암벽 암릉

 

 

위에서 바라본 양폭포

내일 새벽에 올라갈 때는 캄캄해서 못 볼것 같아서

    입실 시간도 많이 남아서 미리 올라 와 보기로 했다

 

 

양폭포

내일 새벽에 올라갈 때는 캄캄해서 못 볼것 같아서

 입실 시간도 많이 남아서 미리 올라와 보기로 했다

 

 

양폭포 위로 올라가는 철계단과 등산객

 

 

양폭대피소에 오후 4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고 해서 천당폭포까지

갔다가 내려오니 등산객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붐빈다

천당폭포는 작년에도 대청봉에서 내려오면서 봤지만

내일 새벽에 출발하면 어두워 폭포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시간도 남아 미리 폭포를 보고 왔다

 

 

다리를 다친 여자 등산객이 헬기로 구조요청하여

헬기로 구조하고있다

 

 

 

 

양폭대피소 내부

깔판 한 장이 한 사람 잠 잘 자리다

 

 

양폭대피소 사용권

담요는 별도 이용료를 내야 한다

 

 

무너미 고개

양폭대피소에서 새벽5시에 출발하여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 아침을 해먹고

바로 출발했다

 

 

이제부터 공룡능선이 시작된다

로프를타고 올라야 한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숨이 차기 시작한다

 

 

계속 로프를 의지해서 오른다

 

 

공룡능선은 암봉 오른쪽은 급경사여서 거의 왼쪽으로 돌아가도록

등산로가 개설되었다

 

 

마등령까지 4.1Km 남았다

 

 

좌측으로 부터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다

대청봉은 작년 9월에 다녀왔다

 

 

용의 날카로운 이빨을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용아장성

용아장성은 반대쪽인 소청대피소에서 보는것 만큼

웅장하고 날카롭지 못 한것 같다 

 

 

신선대쪽에서 바라본 범봉

 

 

신선대쪽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범봉과 울산바위를 동시에 잡아봤다

 

 

공룡능선의 기암과 괴석

 

 

공룡능선의 절정 1275봉과 천화대

1275봉은 봉이름을 별도로 명명하지 않고 1275봉이라 부르는 이유가

1275봉이라는 어감이 좋아서 별도의 이름없이

1275봉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오름은 힘겹고 내림은 까마득하다 했던가

다시 내리막이다

 

 

1275봉이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올라가는 등산로의 경사가 장난아니다

 

 

희운각에서 마등령까지 거의 반 정도 왔나보다

 

 

             뒤 돌아본 1275봉과 나한봉

 

 

            공룡능선의 기암과 괴석

 

 

        아마 조난으로 인하여 숨진 동료를 추모하기 위하여 강남대 OB산악회에서 만든 듯

     내용인즉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있다

     일찌기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하늘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山을 넘어 사라지는 너의 긴 그림자

     슬픈 그림자를 우리 어찌 잊으랴

 

     1986년 8월 16일"

 

 

 

 

     마등령까지 2.1Km 더 가야한다

     공룡능선은 힘겹게 한참 온 것 같아도

     표지석을 보면 겨우 몇 백미터

     이동 했을 뿐이다

 

 

     젊음이 좋다

     젊은이 들은 배낭을 벗어놓고 암봉위를 올라가고 있다

     우리는 그냥 통과다

 

 

     공룡능선의 기암과 괴석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세존봉과 그뒤에 울산바위 속초 시내와 속초 앞 바다가 보인다

 

 

        오세암 갈림길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저 멀리 화채봉이 보이고 그 앞에 조금 전 지나온

        천화대 범봉과 1275봉이 보인다

 

 

        공룡의 등에서 내려 선다는 마등령이다

        이제 공룡능선은 통과 했나보다

 

 

        세존봉이 손에 잡힐 듯 보인다

 

 

        화채봉, 대청봉, 중청봉

        그앞에 천화대 범봉, 1275봉, 나한봉이 한 눈에 보인다

 

 

        공룡능선의 기암과 괴석

         우측 멀리 화채봉과 앞쪽에 천화대 범봉이 보인다

 

 

울산바위가 가까이 보이고 단풍이 울긋 불긋 아름답다

 

 

세존봉과 그 뒤에 화채봉

 

 

비선대로 내려가는 길엔 조금 늦은감이 있으나

아직 단풍이 한창 아름답다

 

 

비선대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이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내려오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울긋 불긋한 단풍과 소나무 그리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금강굴로 올라가는 철계단

 

 

금강사 올라가는 철계단

피곤하고 다리가 아파 금강사는 포기하고

바로 내려가기로 했는데

이제는 후회된다

 

 

암벽타는 사람을 가까이 당겨 촬영했다

 

 

경치에 취하고 힘겹게 오르내리다 보니 내 인물 사진은 이게 첨이다

 

 

비선대 아래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오늘 등산은 작년 10월 허리수술 후 운동 부족으로 힘이 들긴 하였으나

난코스를 완주했다는 자부심과 나의 체력을 테스트해 본

좋은 하루였다 더우기 작년 허리 수술 후

완전히 회복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작년 9월 대청봉을 다녀오면서

다시 설악산을 찾겠노라고 다짐한 약속을

지키게 된 것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