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달바위봉 등산(120429)
가까이 있지만 가봐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달바위봉을 탐사하기로 하고 병일,영기와 함께
오늘은 늦게 등산을 시작하여
등산출발을 오전11시 10분경에 들머리에서 출발
하여 오후 6시 20분에 산행을 마무리했다
길을 잃어 헤매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었다
산행거리는 약 16km로 추정
된다
산행 행선지
오늘산행의 들머리
벚꽃이 피어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트랙타로 밭을 가느라 한창이다
정법사 이정표
정법사는 등산로와 반대방향이다
등산로는 좌측방향이다
월암봉 등산로도 처음부터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등산로에 철탑도 지나친다
진달래도 활짝피어
봄이 되었음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등산로가 그리 만만치 않다
로프에 사다리 구간이
많다
우리가 출발한 장소가
멀리 보인다
험한 길은 계속 된다
합장바위
바위의 생긴 모양이 꼭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하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
석포쪽의 임도가 보인다
헉헉거리며 암릉을 넘으니
달바위봉이 지척에 보인다
좌측은 작은 달바위봉이고
우측은 큰 달바위봉이다
우리가 올라온 방향이 속세골이고
달바위봉은 우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생강꽃도 피었다
뒤에 올라오는 친구들이 헉헉대며 올라 오고 있다
먼저 작은 달바위봉 부터 오르고 큰 달바위봉을
오를 예정이다
달바위봉 전체가 큰 암봉으로 되어 있어
오르기가 까다롭고 위험해서
항상 조심스럽게
올라야 한다
바위 표면에 돌이끼가 많이 붙어 있다
암봉을 우측으로 돌아
로프를 타고 올라간다
작은 달바위봉에서 바라본 조망
작은 달바위봉에서 본 큰 달바위봉
암봉 사이 사이에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달바위봉에서 바라본 조망
작은 달바위봉에서 가장 높은 암봉
어떻게든 오를려고 했으나
위험해서 포기했다
작은 달바위봉의 분재를 닮은 소나무
이곳은 배낭을 매고는 빠져나오기
어려워 배낭을 벗어놓고
왔었다
다시 큰 달바위봉으로 오른다
큰 달바위봉으로 오르는
길이 훨씬 힘들다
이곳에 묘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설마? 했었는데
이곳에 누가 묘를 썼는지
궁금하다
정상의 마지막 오르막이다
큰 달바위봉 정상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큰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달바위봉 정상에서 바라 본 조망
달바위봉에서 내려와
석포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진달래가 많이 피었다
진달래꽃 넘어 달바위봉이 보인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을 아느뇨
푹신 푹신 바스락 바스락
이젠 조릿대(산죽) 길이다
뒤돌아 본 달바위봉
산행은 끝나고 이제는 임도길이다
여기서 커피 한 잔과 개울에
발 담그고 휴식 후
다시 이동한다
아직은 발
시리다
석포 방향에서의 달바위봉 등산로 입구
본 도로가 나타날 때까지 임도로
계속 내려간다
이 집 주인은 나무 까꾸는 취미가 있으신 분인가 보다
나무를 모양도 보기 좋게 잘 가꿔 놓았다
달바위봉 등산안내도
육송정에있는 봉화를 알리는 상징물
차량 회수를 위해 주차 장소인 정법사
입구까지 더 가야 한다
냉이꽃
애기똥풀
꽃다지
민들레꽃
명자나무꽃
개나리꽃
애기똥풀
벚꽃
진달래꽃
달바위봉의 야생화
하산길에 길을 잘 못 들어 약2시간을 헤매다 되돌아 와서
가까스로 하산을 했는데 집에와서 지도를 보니
그길로 계속 가면 넛재로 연결되는 등산로
였다 오늘따라 등산지도를 챙기지 못해
사서 고생을 했다 다음부터는 아는
길이라도 등산지도는 꼭 챙겨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