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 도락산산행130602

망경대 2013. 8. 22. 21:39

 

 

6월2일 첫주 정기산행지인 도락산산행을 위하여 삼척에서 아침 6시에 출발,

태백에서 5명이 동승하여 모두 39명이 참석하여 상선암 주차장에

오전 8시10분경 도착하여 체조로 몸을 푼 후 8시30분 부터

산행을 시작 하였다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에 있는 바위산으로

등산로가 암반이 많아 로프에 의지해 오르내려야

하는구간이 많아 그리 만만한 산행은 아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를 보는듯 하고 발길

닫는곳이 전망대로 느낄정도로 눈에보이는 모든

겅치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느낄정도로

풍광 또한 뛰어난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산이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등산로가 험하여 힘이들고 날씨가 더워 땀도 많이

흘렸지만 이 모든것을 보상해 줄 정도로 눈을 즐겁게 마음을

즐겁게 해준 보람된 산행이었다

 

 

 버스가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각자 산행 장비를 챙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스트레칭을 겸한 체조로

몸을 유연하게 한 뒤

 

 

 

 

산행전 단체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원래 계획은 정상에서 하산을 가산리 방면으로 잡았으나

등산로가 통제됨에 따라 채운봉-검봉-큰선바위-

작은선바위-철다리-상선암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계획을 수정하였다

 

 

 

 회장님을 선두로 들머리를 들어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제부터 본격 산행길로 들어선다

 

 

 

조금만 올라가면 용화전이라는 당집이 나온다

 

 

 

 안이 궁금하여 문을 열어 봤더니 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용화전인가 보다

 

 

 

 차츰 길이 경사가 급해지고

 

 

 

 암벽에 로프 구간이 나타나고

 

 

 

급경사의 나무 계단길도 나온다

 태풍님

 

 

 

 매니아님

 

 

 

 차이님

 

 

 

 차이님이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찍으시려나 보다

 

 

 

 

 

 땡삐야님

 

 

 

 

 

 김쏘장님

 

 

 

 에브리빠디님

 

 

 

 

도락산은 이러한 암벽으로 로프구간이 많다

 

 

 

 

 거의 모든 구간이 주의해서 산행을 해야 할 정도로

산행길이 경사가 세고 험하다

 

 

 

 

 

 태풍님,매니아님,땡삐야님,차이님

 

 

 

 

 

 등산로는 험하지만 모두 프로급 산악인들이라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

 

 

 

 

 산행길이 점점 거칠어 지는것 같다

 

 

  

 

용두산을 배경으로

차이님,매니아님,꽃사슴님

 

 

 

 

용두산을 배경으로

꽃사슴님

 

 

 

 

용두산을 배경으로

차이님

 

 

 

 

용두산을 배경으로

태풍님

 

 

 

  

꽃사슴님

 

 

 

 

산중호걸님,땡삐야님,태풍님,조양산님,주막님,매니아님,,꽃사슴님,필자,드림님

 

  

 

땡삐야님

 

 

 

 

매니아님

 

 

 

 

태풍님

 

 

 

 

꽃사슴님

 

  

 

차이님

 

 

 

 

 

매니아님

 

 

 

 

땡삐야님

 

 

 

 

꽃사슴님

 

  

 

 

우리가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올 채운봉 능선과 검봉이

보이고 그 아래로 큰 선바위도 보인다

 

 

   

 

 

뿌리를 드러낸 노송도 우리에겐 훌륭한 배경이 되어주고

지금은 생생하지만 뿌리를 흙으로 좀 덮어

주었으면 좋으련만...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암봉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듯

발 닫는 곳 마다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고 ...

 

 

 

 

가도 가도 쉬운길은 없다

계단 오름길에

 

 

 

 

암벽 로프길이 계속된다

 

 

 

 

 

 

 

 

 

 

 

산행의 묘미를 만끽하는 듯한 일행들의

즐거움이 얼굴에 가득 묻어나고...

 

 

 

땡삐야님

뒤에 보이는 산은 제봉과 형봉이다

 

 

 

제가 뒤돌아 보기만 해도 저렇게 포즈를 취하니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다

 

 

  

골뱅이 데친것과 방울토마토로 약간의 알콜도 보충한다

 

 

 

더운 날씨에 힘들게 올라 온지라 모두들

영양보충에 여념이 없다

 

 

 

이제 이곳은 형봉이다

조금 더 힘내세요 태풍님

지금 태풍님은 제기차기 춤을 추는겨?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즐겁게 할까?

산이 좋아서?

아님 사람이 좋아서?

아마도 둘 다 좋아서겠지?

 

 

 

  

 

 

멋진 노송과 뒤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기념샷

 

 

 

  

 

오늘이 내가 산행한 중에 가장 많은

사진을 찍은것 같다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소나무가 마치 이무기가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좌측의 황정산 능선과 우측에 용두산이 조망된다

그 아래 보이는 마을은 내궁기 마을이다

 

 

 

 

 

  

 

 도락산은 보시다시피 폼만 잡으면 포토존이다

 

 

 

땡삐야님 폼이 오름길이 힘이 드나 보다

 

 

 

 

제봉을 배경으로 기념샷

필자 바로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제봉이다

 

 

 

제가 봉 표시를 했습니다만 작아서 잘 안보인다

좌측은 제봉이고 우측은 소백산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이다

 

 

 

좌측의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는 우리가 하산 할 검봉이고

우측에 가로막고 있는 산은 용두산이다

 

 

 

 

좌측이 우리가 내려가야할 채운봉이고 우측이 검봉이다

채운봉과 검봉을 넘나드는 길도 깔딱이어서

쉬운길이 아니다

 

 

 

꽃사슴님의 멋진 포즈

 

 

 

고사목의 아래로 채운봉 봉우리와 황정산 백두대간

능선이 조망 된다

 

 

 

 

 

형봉의 고인돌

 

 

 

형봉의 고인돌에서 태풍님,매니아님,땡삐야님,이홉들이님

 

 

 

고인돌 앞에서 차이님

 

 

 

매니아님,땡삐야님,태풍님,앞에 필자

 

 

 

 채운봉 갈림길에서 차이님

 

 

 

 채운봉 갈림길 안부에서

땡삐야님,매니아님,태풍님,꽃사슴님,차이님

 

 

 

 신선봉 계단 전망대에서

차이님

 

 

 

 신선봉 계단 전망대에서

매니아님

 

 

 

 신선봉 계단 전망대에서

 

 

 

 

 이제 조금만 올라가면 조망 좋고 경치좋은

신성봉 이니 조금만 힘내세요

 

 

 

 신성봉에서

땡삐야님

 

 

 

 신성봉에서

매니아님

 

 

 

 신성봉에서

태풍님

 

 

 

 신성봉에서

꽃사슴님

 

 

 

 

 후미대장은 폰 속에 절경을 담으시느라

정신이 없고...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태풍님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차이님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땡삐야님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매니아님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꽃사슴님

 

 

  

 신성봉에서 채운봉과 검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필자

 

 

 

 신선봉 암벽 사면에서

꽃사슴님

 

 

 

신선봉 암벽 사면에서

필자

 

 

 

 신성봉에서

차이님

 

 

 

신성봉에서

태풍님 

 

 

 

신성봉에서

꽃사슴님

 

 

 

 다시 도락산 정상을 향하여 나아간다

이제 조금만 가면 정상이다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태풍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땡삐야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차이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매니아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산중호걸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김쏘장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꽃사슴님

 

 

 

 도락산 정상표지석에서

필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도 있고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처럼 먹는데도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하는것이 아닌지?

저마다 챙겨오신 진수성찬으로 맛있게 드신다

 

 

 

식사 후 화장을 고치는 세 여인

화장고치는 모습을 못찍게 하는걸 가만히

그리고 여러장 찍어서 세 컷 건졌다

 

 

 

이제 맛난 식사도 끝나고 흔적을 제거하고

하산을 준비한다

 

 

 

 

신성봉 바위 우물에 개구리가 살고 있다

전해오는 얘기로는 이 우물에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하늘에서 소나기가

내려 물을 채운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우리가 하산 할 채운봉과 검봉을 다시 바라 본다

신성봉에서 절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을 준비한다

 

 

 

 

채운봉 오름길이 거칠고 위험하여

병목현상이 발생한다

 

 

 

 오름길이 험한 만큼 내림길도 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우측봉이 우리가 조금전에 올랐던 제봉이다

 

 

 

앞에 버티고 있는 산은 검봉이다

산넘어 산이라고 이게 바로 산행의 재미고 묘미가 아닐까?

 

 

 

 

 

 

 

채운봉의 내림길은 거의 다 왔나 보다

 

 

 

좁은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끈질긴 생명력의 소나무

하찮은 일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나무들을

예사롭게 보아 넘길일은 아닌 듯 하다

 

 

 

안부를 지나 검봉으로 올라가는 오름길이다

 

 

 

 

 

 

조금전 내려온 채운봉을 배경으로

꽃사슴님

 

 

 

 

조금전 내려온 채운봉을 배경으로

차이님

 

 

 

조금전 내려온 채운봉을 배경으로

태풍님

 

 

 

조금전 내려온 채운봉을 배경으로

재능총무님

 

 

 

 

너럭바위 이정표에서 주막님

 

 

  

전망이 좋은 능선은 이곳이 마지막이다

 

 

 

아래에 보이는 마을이 내궁기 마을이다

 

 

 

에브리빠디님과 필자

 

 

 

태풍님

 

 

 

꽃사슴님

 

 

 

 

땡삐야님

 

 

 

매니아님

 

 

 

차이님

 

 

 

산중호걸님

 

 

 

땡삐야님

 

 

 

 

땡삐야님이 많이 외로우신가 보다

나무를 끌어안고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것 같다

 

 

 

큰 선바위

 

 

 

작은 선바위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잘 구별이 안되지만

큰 선바위의 약 1/2크기 정도 된다

 

 

 

철다리 입니다

산행길은 이것으로 다 내려 온 듯 하다

이제부터 약 700m 정도는 마을 농로길이다

2년전에도 다녀갔지만 항상 산은 변함 없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그모습으로 지키고 있다

변한게 있다면 산을 찾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이 변할 뿐...

 

 

 

 

땡삐야님이 도락산 산행이 많이 아쉬워 하는것 같다

아님 땡삐야님을 보내야 하는 도락산이 아쉬워 하고 있을까?

한 컷 더 남기고 간다

 

 

 

즐겁고 아기자기했던 산행도 이젠 날머리로 향해

아쉬운 걸음을 옮긴다

 

 

 

 귀갓길에 제천의 금봉이 휴게소에서 순두부

찌개로 저녁식사를 한다

 

 

 

재능 총무님의 건배로 서로 잔을 부딪혀 서로가 건재함을 확인하고

또 서로의 우정을 느끼며 나눔 그리고 비움의 철학을

생각해 본다

 

  

 

태풍님의 저 표정의 의미는?

 

  

 

 

    

 즐거운 식사후의 망중한의 모습이다

 

 

 

 

즐거웠던 도락산 산행은 이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마무리한다

 

 

 

 

즐겁고 행복했던 산행과 또 회원들의 뜻에 따라 별도의 부담 없이

도담삼봉의 유람선 관광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

산행의 행복함에 관광의 즐거움이

함께한 울님들과의 짧은

하루가 야속하기 까지한 하루였다

쉽지 않은 산행에 리더의 리딩에 잘 따라 주셔서

조그만 사고도 없이 마무리한 회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하고

셋째주 정기산행때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산행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

 

 

♥♡♥  행복하세요  ♥♡♥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구담봉 옥순봉산행 121216  (0) 2013.08.26
단양 도담삼봉 관광 유람130602  (0) 2013.08.22
단양 제비봉산행 121001  (0) 2013.08.17
월악산등산(061021)  (0) 2012.04.24
제천금수산등산(110918)  (0)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