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 스케쥴이 없어 후배에게 가까운데
등산이나 가자고 전화를 했더니
좋다기에 상동의 순경산이나 다녀오기로하고
출발했다
산행 행선지
상동 막창과
상동 천주교 성당 사이로 올라가면
물탱크가 보이는데 바로 아래에
등산 안내도가 있다
올라 가노라니 멍멍이가 짖고 난리다
순경산 등산안내도
이길로 올라갔다가 약 20분간 헤매다
다시 이길로 올라갔다
등산로 표시가 전혀 없는것이
순경산이다 우리는 리본을
보고 찾아갔다
계속 가파른 계곡으로 올라갔다
저곳이 정상인데
울창한 송림도 지나고
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파란 만장한 삶을 살고 있는듯한 나무도
지나서
계속 올라 가노라니 어느새
순경산 정상인가 보다
순경산 정상
산이 있다길래 찾아는 왔지만
오르는 과정도 이정표 하나 제대로 없고
정상표시도 나무조각 하나 달랑 나무에 묶어놓은
너무나 허술하다
정상 한 켠에 위치한 전망석
정상에서 바라 본 주변 경치
이제는 임도쪽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로프도 있고 사람다닌 흔적의
길이 있어 올라 올때 보다
조금 낫다
장산 등산로 입구인 망경사 입구가 보인다
2주후에 장산 등산이 예정되어 있다
낙엽의 포근함과 아삭거리는 소리를 감상하며
내려가기를 30여분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로 계속 내려오다
샛길로 빠져 신내골로 따라
출발한 장소로 하산하여
오늘의 등산을 마무리
한다 오늘의 등산
소감은 한마디로
다리운동
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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