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4부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산행에서 점심식사가 으뜸이라면 하산주는 버금이죠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하산주를 준비하고 계시는 백합님과 햇살님 그리고 비타500님 김치와 두부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꿀~꺽
오고가는 막걸리 잔에 깊어지는 우리들의 우정 많이 드시면 저녁 못 드시니 적당히 드세요 이러니 등산해서 빠진살 보다 잡수셔서 살이 더 찌나봅니다
여기는 따로 뭘 하시나 봤더니
맛있는 찌개를 장박사님이 준비를 해 오셔서 잡수시고 계시는군요 맛있는건 나누어 드셔야죠
달님 맛있는 찌개 혼자 드시지 마시고 저도 좀 주세요
이제 하산주 타임을 마치고 원주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저녁 식사 장소인 원주의 미가일 식당입니다
오늘 저녁의 메뉴는 생선구이입니다 생선은 고등어,꽁치,이면수 등 3가지를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냈더군요
쇠주를 반주로 맛있게 드십니다
땡삐야 총무님이 아프셔서 그러신가 불러 봤더니
씨~익 웃으시며 V포즈를 취합니다 깜짝 놀랬잖아요
커피한잔님과 땡삐야총무님 벌써 식사 다 하셨어요?
나무님은 식사후 나오시는 회원님들에게 양치 대용으로 껌을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고맙게 잘 씹었습니다
케인님이 소리질러 놀래키는 바람에 비타500님이 깜짝 놀라 주저 앉았다가 일어나고 계십니다 주저 앉았을 때 찍었어야 했는데 타임을 놓쳤습니다
장박사님 배를 보니 3인분정도는 드셨나 봅니다 배가 빵빵합니다
식당 여사장님(가운데)이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셨는데 케인님이 뽀뽀세례(?)를 퍼붓고 계십니다 사장님 曰 "SKS TLDRMFDLFKTJ RHOSCKSGDK" 해석해 보세요 "난 싱글이라서 괜찮아" (영문이 아니고 한글모드로 두들기면 됩니다 ㅋㅋ)
서쪽하늘의 석양이 우리들의 귀가를 재촉하는 듯 합니다 즐거운 산행에 맛난 저녁도 드셨으니 이제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가셔야 겠죠?
뫼오름과 함께 처음으로 하는 산행이라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염려도 되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인자요산(仁者樂山)이요 지자요수(智者樂水)라 했던가요? 역시 산님들은 어질고 좋으신 분들이라 서로 마음으로 통하여 몇 발짝만 산행을 하면 모두가 친구요 형제가 되는 듯 했습니다 서로 챙겨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 고마웠고 잊지 않겠습니다
산행을 기획하시고 준비하시느라 회장님과 임원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장거리 이동과 쉽지않은 산행임에도 조그마한 사고도 없이 마무리한 회원님들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끝으로 뫼오름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산행의 포스팅을 갈무리 합니다 벌써 다음 산행이 기다려 지는군요 울님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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