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만 해도 일기예보가 오늘 구름이 많을거라는 주간전망이 나왔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무척 좋다 산행하는데는 좀 덥겠지만......
소금강계곡의 만물상 까지는 소속단체에서 올해 6월 12일 왔었지만
노인봉은 와본적이 없어 꼭 오고 싶었던 곳이다
건강때문에 산을 가까이 하게된것이 이제는 산이 좋아
산을 찾게 된다 오대산 비로봉은 올해 5월17일 상왕봉을 거쳐
상원사 주차장으로 산행한 바 있다
오늘산행은 山友 병일과 찬준 모두 3명이 함께한다
특별한 기대속에 첫발을 디뎌본다
▲ 오늘의 산행코스는 진고개~노인봉~노인봉대피소~낙영폭포~광폭포~삼폭포~백운대~만물상~구룡
폭포~삼선암~식당암~금강사~연화담~십자소~청학산장~무릉계~소금강탐방지원센터~상가지구로
총 도상거리 약14.4KM를 산행할 계획이다
▲ 구간별 고도 및 거리표
▲ 산행코스 거리안내 표지판
▲오대산 국립공원 탐방안내도
▲오늘 산행의 들머리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가시오가피 나무를 심어놓은 넓은 밭이
있는데 잡초가 가시오가피 나무보다 더 많은것 같다
전에는 고냉지 채소 밭이였다
▲등산로를 오르다 좌측을 바라본다
계곡같이 보이는 곳은 진고개길을 따라
연곡으로 가는 길인가보다
▲ 나무계단이다
노인봉가는 길 중 이구간이 조금 힘든 코스이고
이 나무계단만 끝나면 완만한 능선으로 산책코스 정도로 등산이 수월하다
노인들도 무난하게 산행할 수 있는 산이라서
노인봉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노인봉까지 2.7KM 이제부터의 등산로는
▲보시다시피 완만하다
그러나 나무뿌리가 노출이 되어 언젠가는 치명적인 피해로 말미암아
고사할지도 모르는데 보호대책은 없는지.....
▲이곳에도 멧돼지의 흔적이 많다
▲이나무가 자작나무인줄 알고 있었는데 사스레나무라고 명패가
붙어 있다
같은나무? 혹은 다른나무?
궁금타
▲황병산의 군레이다기지가 멀리 보인다
▲250mm로 당겨서 촬영해봤다
군사기밀 누설혐의가 적용될려나?
▲노인봉 갈림길 이정표
300m만 가면 노인봉이다
▲노인봉 정상표지석이 보인다
노인봉이란 명칭이 멀리서 보면 늙은 노인의 백발같이 보인다해서
노인봉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정상표지석 증명사진 ㅊㅋ
우리 작은딸은 노인이 노인봉에서 사진을 찍으니
딱 어울린다고 깔깔 웃는다
▲동행한 친구들도 증명사진 한 판
좌측이 찬준, 우측이 병일이다
▲요즘 어딜가나 야생인 다람쥐가 사육화 되어가는 느낌이다
사람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먹을것을 얻으려고 가까이 접근한다
먹을것을 스스로 찾는 것도 다람쥐에게는 3D업종 중 하나인가?
사진은 먹을것을 주니 입에 물고 달아나는 다람쥐
▲오대산 비로봉방면으로의 조망
좌측부분에 비로봉과 우측으로 조금 이동해서 상왕봉과 두로봉이 보인다
우측부분의 멀리 높게 보이는 산은 설악산으로 보인다
참고로 비로봉에서 상왕봉은 2.3KM, 상왕봉에서 두로봉은 3.5KM이다
▲삼형제봉 방면으로의 조망
가운데 부분의 산림이 훼손되어 보이는 듯한 곳이 삼형제봉이다
전에는 산객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요즘 많이 찾고 있다한다
▲주문진 시내방면으로의 조망
가운데 부분의 희끗하게 보이는 곳이 주문진 시내이고
우측 하단에 보이는 계곡이 우리가 잠시 후 산행 할 소금강계곡이다
날씨가 더 맑으면 동해바다도 보인다는데 아쉽다
▲백마봉 방면으로의 조망
▲황병산 방면으로의 조망
▲소황병산 방면으로의 조망
▲소금강계곡을 향하여 하산
▲멸종위기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2017년 2월 말까지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판이다
백두대간 종주팀들은 해제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노인봉 무인 대피소
몇년전에는 유인으로 운용되었다는데
지금은 무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무인으로 운용되는것 치고는 깨끗한 편이다
2층 침대 구조로 되어있다
▲대피소에서 조금 내려오니 암릉이 보인다
▲급경사에 노면도 상당히 거칠다
그래서 다람쥐 눈물고개라 했던가
가히 다람쥐가 눈물을 흘리면서 오를만 하다
▲이제는 나무계단이다
험한 길은 거의 내려왔나 보다
▲통나무를 계단식으로 박아 놓은것은 전에 등산로로 사용된것으로 보인다
▲나무 밑둥지를 봐서는 고사목 같은데 위를 보니
건강하게 살아있다
생명력이란 아주 강한가 보다
▲이언덕만 내려가면 낙영폭포다
▲낙영폭포 상단
▲낙영폭포 하단
▲소금강계곡은 기암괴석과 명경지수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걸작이다
언제봐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광폭포 안내표지판
▲광폭포
▲얼키고 설킨 나무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 같지는 않은데
우찌 저리도 꼬였을까
▲삼폭포 안내표지판
▲삼폭포
▲소금강계곡에는 이름이나 명칭이 따로 부여되지 않았어도
하나하나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것이
명승이요 비경이다
▲소금강계곡에는 이름이나 명칭이 따로 부여되지 않았어도
하나하나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것이
명승이요 비경이다
▲백운대 안내표지판
▲백운대
▲소금강계곡은 기암괴석과 명경지수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걸작이다
언제봐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만물상
소금강계곡에는 이름이나 명칭이 따로 부여되지 않았어도
하나하나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것이
명승이요 비경이다
▲소금강계곡은 기암괴석과 명경지수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걸작이다
언제봐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소금강계곡은 기암괴석과 명경지수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걸작이다
언제봐도 신비하고 아름답다
▲구룡폭포 안내표지판
▲구룡폭포 상단
▲구룡폭포 하단
▲삼선암 안내표지판
▲식당암
▲금강사
소금강내의 유일한 사찰로 비구니사찰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담한 사찰이다
▲금강사 부도
▲금강사 대웅전
▲금강사 앞에 위치한 샘터
▲연화담 안내표지판
▲연화담
▲소금강 표지석
율곡이이의 친필을 탁본 음각하여
세운 표지석으로 원본은 식당암에 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상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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